12월 20일, 음력 동월 20일, 항저우 영은사 갑진년 겨울 선칠이 원만해칠이 오전에 반야당에서 해칠 의식을 진행하였다.
항저우 영은사 갑진년 겨울 선칠은 12월 14일부터 시작되었으며, 모든스님들은 참선당이라는 큰 도가니 속으로 들어가화두를 참구하며 몸과 마음을 갈고 닦았다. 선칠 기간 동안, 각 반수(班首) 스님들은 매일 대중들에게 설법을 통해 선객들이 여러 장애를 극복하고 정진하여 기한 내에 깨달음을 얻도록 격려하였다.
천년의 선종 고도량으로서 영은사는 오랫동안 선종의 전통을 널리 알리고 법맥을 계승하는 데 힘써왔다. 참선당은 옛 제도를 엄격히 준수하며 겨울마다 선칠을 시작하고, 법도가 장중하며 규율이 엄격하여 도풍 건설을 실질적으로 실천하고 있다. 또한, 선종의 후학들을 위해 조사의 도량에서 전해 내려오는 소박한 선풍을 지켜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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